티스토리 뷰

반응형

​진료후기

지난주 독감 주사에 이어 6개월 예방접종을 위해 신정네거리 연세365 소아과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예방접종 때는 으악! 하고 울음끝이 짧았는데, 독감 주사는 엄청 울더라구요. 보기에도 주사바늘이 무시무시했어요. 독감주사가 더 아픈가봐요. 참고하세요.ㅜㅜ


이번에도 의도하진 않았지만 김명관 선생님께 진료를 봤습니다. 역시나 반갑게 아이를 맞아주십니다.


간단한 아이 컨디션 질문을 하시고, 청진기 진찰과 귀, 코, 입을 보시고 예방접종 가능 유무를 판단합니다.


더 어릴적에는 아무 예상못하고 있다가 주사를 맞았는데, 이제는 눈치를 채는가 봅니다. 바지를 내리자 잉-울기 시작합니다. 대신 맞아주고 싶다.ㅜㅜ


양쪽 허벅지에 한대씩! 이번엔 으앙! 하고 진료실을 나갈때는 울음을 그치고 나갔어요. 다행다행


지난 독감주사때는 너무 울어서 옆에 빈 진료실에서 진정시키고 갔거든요.


​신정네거리 연세355 평

​지난번 글에도 얘기했지만, 일단 의사 선생님이 아이에게 친절한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에 타 병원 얘기를 들어보면 아기가 운다고 면박을 주거나 인상찌푸리고 진료를 봤다는 이야기가 많거든요. 아니 아기가 울지,방긋방긋 웃으며 주사맞나요? 어른도 긴장하는게 주사이고 병원인데.

신정네거리 연세365의 가장 맘에 드는 잠은 의사 선생님의 아이를 다루는 솜씨?에요. 안녕 하고 인사해주고 아기가 겁먹지않게 대해 주셔요.



두번째로 질의응답시간이 있어요. 이것 역시 다른 병원 방문후기를 들어보면 질문할 틈도 없이 진료를 보고 나왔다는 얘기가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 엄마들은 병원 가긷전에 질문사항 잔뜩 들고 가잖아요. 의사가 뚱 하고 있으면 질문하기도 어렵구요.

이곳에서는 늘 궁금한점을 먼저 물어보시고, 잘 대답해 주십니다. 어찌보면 기본적인 것이지만 지켜지는 곳이 잘 없어서요.

​신정네거리 연세365 2019년 1월 스케쥴표


원하는 선생님께 진료받고 싶다면 참고하세요.



아마 대기시간 외에는 다 만족스러우실거에요.
저는 그랬어요.

그래도 본인에게 맞는 병원이 있으니
제 의견은 참고만 해주세요.^^


함께하는 리듬육아,
공감으로 힘을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