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성장기록 [78일차]

생후 78일차

- 오늘하루도 건강히, 예쁜미소로 마무리해줘서 감사한 하루였다.

오늘의기록
- 아침에 기분이 참 좋은 아이.
  팔다리를 팔랑팔랑 기부니가 좋아서 들썩들썩하는 굿모닝타임🌞
 모닝 쓰다듬과 사랑해인사를 건네면 너무나 사랑스럽게 웃어준다...심멎

- 어제 첫 외출이 피곤했는지, 아침맘마를 먹고 엄마랑아기랑 둘다 넉다운. 10시까지 쿨쿨.
(얌마, 어제 갔던집이 진짜 우리집이야.
여긴 할머니집이구. 근데 적응 안되는건 애미도 마찬가지구나.)

- 졸음이 올때마다 흐잉~힝~ 투정부리는 너!  너무 귀여워서 안안아줄수가 없잖니!

- 이제 제법 목을 가눠서 세워 안아주면 잠깐씩 두리번두리번 호기심천국.
그 호기심 평생가렴😚

- 무릎위에 앉혀놓으면 제법 편안해보인다. 허리에 힘이 좀 생긴듯.
이제 식탁에서 같이 맘마할텨?

- 혓바닥을 날름날름 거리며 물방울을 만든다. 뽀글뽀글 물방울 크게도 만드는구나. 그러다 침을 주루룩.

- 안방 침대에 눕혀놓으면 뭐가그리 좋은지 천장보며 싱글벙글. 뭐가 보이니?ㅋㅋ

- 이제 밤잠은 6시간은기본!
수유량도 늘려보자 울애기!
아직은 100-120 뿐이고.

- 오늘은 잠투정도 길지않고,
 주먹고기도 안찾고 잠이들다니!
엄마 공갈젖꼭지 어제 주문했다?
ㅋㅋㅋ

- 오늘의 육아 끝!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