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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가 75일차 성장기록:)

- 응가할 때, 으으으으 앓는 소리내며 힘준다. ㅋㅋ 그전엔 안보였는데, 이제는 응가할때 딱 보인다.

   응가소리는 뽀구르르르 물방울소리 . 그 소리도 참 귀엽구나 울애기. 

- 맘마 시간을 지켜서 울기전에 주다보니, 우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근데 그 시간 못지키면,,,,, 눈을 땡그랗게 뜨고 화났다는듯이 아! 아우~! 하고 소리지르듯 ㅋㅋ

  평소에는 아잉~~ 예쁜 목소리 내는데 ㅋㅋ 기분나쁘면 아오~! ㅋㅋㅋㅋ상남자. 귀여워! 반했쪄. 박력있어.

- 목욕 할때, 욕조에 떡.... 하고 왕 처럼 앉아있는데 너무 웃기다 ㅋ난 시녀마냥 기분이 어떠하십니까 묻고

- 손빨기 시작. 손을 쩝쩝 한우 소갈비 뜯듯이, 쩝쩝 먹는데 나도 먹어보고 싶을정도다.

   목욕할때 옆으로 앉고 머리 감길때는 엄마 팔을 쩝쩝 ㅋㅋㅋ 엄마 팔 씻고 너 씻겨야겠다.

- 맘마 준비 안됬거나,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면 조금 기다려준다. ㅋㅋㅋ 아주 조금

- 내가 춤춰주면, 그래 어디한번 어떻게 추나 보자 하는식으로 봐준다 ㅋㅋ 그리고 춤 다 끝나면 조금 웃어준다..

  비싼자식... 'ㅅ'  

- 팔다리 움직임 더 거세졌다.

   기저귀를 갈때마다 내 손을 어찌나 세게 차내는지 무섭..ㄷㄷ

   그러고는 씨익 웃는다. 개구쟁이력 +30

- 팔다리를 앞으로 쭈욱 뻗는다.

  슈퍼맨이 되고싶은지 자꾸 팔다리를 앞으로 쭈-욱  ~ 키 무지 크겠다 너.!

- 대답을 잘한다.

   자기 칭찬하는 소리에만.. ㅋㅋ 주로 우리아기 착하지, 최고 멋지지, 귀여운거 알지? 라는 소리에. 

   엄마소리를 벌써 했다고 하니, 할머니는 아기키우는 엄마는 다 거짓말쟁이란다.

   진짠데.... 엄마라고 했지? 너! ...... (으 ㅁ ..므 아)... 엄마맞지 않니?

- 허리힘이 생겼다.

   머리랑 다리에 힘줘서 허리를 들어올린다. 뭐니뭐니 기합받는거니.

- 활짝 :D 요렇게 웃어댄다.

  가끔 ㅎ 소리도 나기도 한다. 입을 활짝 하고 그렇게 웃어주면 엄마 심멎... 끅

- 똥 닦고 나면, 신나서 날아간다.

  너무너무 개운하고 시원하지? 그맘알아 ^_^ ㅋㅋ 

- 집중도가 높아졌다.

 모빌을 볼때도, 소리나는 책을 보여줄때도 집중도가 높다.

 너 천재니?

- 엄마를 알아본다.

  엄마 알지? 하면 으.... 한다. ㅋㅋㅋㅋㅋ

- 사랑해 하며 쓰다듬어 주고, 사랑스런 눈길을 보낼때마다 그 맘을 알아주듯

  귀엽게 자기도 안다고 으.. 대답해준다.

- 방구 무취였는데, 이제 살짝 요거트 향이 난다.

   엄마 자꾸 속는다 ㅋㅋ 

- 맘마먹고 나면 , 트림하겠다고 몸을 비트는데다 무지 짜증섞인 소리를 낸다.

  트림이 바로 안되면,  무지무지 짜증나나보다.

  트림을 하고나면 눈빛이 달라진다. 맑은 눈동자 뿅

- 옆으로 안아달랠 때가 있고, 세워 안아달랠 때가 있고, 구경하고 싶을 때가 있고.

  의사표현이 분명해졌다. ㅋㅋ 

 - 최대 8시간까지 잤다. 70일이 넘어가면서부터, 5-7시간은 자는것 같다.

  네가 쿨쿨잘때 어찌나 귀여운지. 팔을 내두르더라도 깨지 않고 잔다.

- 마냥 크던 우주복이 이제는 몸통길이와 얼추 맞아간다.

  75일차에 출생몸무게 더블스코어 찍었다.! 이제 6키로.

- 맘마도 이제 1회 평균 수유량 120이 되었다. 100만 먹어도 불편해하던 너의 위가 늘어가나보다.

- 너 귀염쟁이야? 멋쟁이야? 애교쟁이야? 개구쟁이야?

   다 대답하는데. 너 똥쟁이야? 에는 대답안한다. ㅋㅋㅋㅋ

 

이렇게 너는 매일매일 크고 있구나.

사랑해 아가야.

건강해줘서 고마워 오늘도.

내일도 무슨 즐거운 일이 일어날까.

즐거운 상상하며 좋은 꿈 꾸렴. 

 

- 너의 하루하루를 놓치고 싶지않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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