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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뒤 날씨가 더 쌀쌀해졌어요.
어젯밤 잠시 산책을 다녀온게 화근이었는지 콧물이 줄줄 흐릅니다. 이렇듯 환절기에는 조심하셔야 해요.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크게 고생할 수 있으니, 지독한 '감기' 걸리기 전에 미리 관리하셔야겠죠?
(반성하며 감기예방 정보를 공유해요.)



바깥활동이 많은 남편, 가족들을 위해 제가 꼭 챙겨주는 음식을 소개해드려요.



1. 기관지 질환에 좋은 배

배에는 수분이 85% 이상일 만큼 수분이 풍부하고, 유기산, 비타민C를 담고 있어요. 이러한 성분들이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증상을 완화해 준대요. 

끓이거나 익히면 항산화 성분이 농축되어 기침에 더욱 효과가 좋아서, 배숙이나 배즙으로 먹기도 해요. 그래서 어릴적 엄마들이 찬바람부는 때가 되면 배숙을 해주셨었나봐요.


 


2. 피로회복엔 따뜻한 매실차♨️  

매실차가 소화제로도 많이 알려져있지만, 저는 몸이 피로해져 으슬으슬해질 때면 따뜻한 매실차가 생각나요. 매실이 주는 힘 때문이겠죠?
매실은 85%가 수분, 10%가 당분, 5%가 유기산으로 되어있어요.
유기산 중에서도 시트르산(구연산)의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많은데요. 이 성분이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 작용을 도와준대요. 또,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회복에 좋아요.

저희집은 매년 매실차를 만드는데요. 올해는 8년된 매실차를 꺼내 먹었어요. 몸이 조금 피로해질때면 따뜻하게 마시는데, 감기예방 약이에요 약^^


3. 최고의 궁합! 비타민C 가득 귤+브로콜리

겨울하면 떠오르는 과일 귤이죠.! 귤은 비타민c가 많아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겨울철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어요.

티비를 보며  귤을 까먹는 재미도 있지만, 귤을 먹는 더 좋은 방법이 있어요. 바로 브로콜리와 함께 먹는거에요.

브로콜리 역시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의 2배나 되는 좋은 음식이거든요.
저는 브로콜리 살짝 데치고, 잎채소, 파프리카, 귤 이렇게 넣어 샐러드로 해먹어요. 파프리카와 귤의 시고 단맛 덕분에 드레싱이 없어도 되요.:)


절기상 겨울을 알리는 입동이 찾아온 만큼,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 관리하세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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