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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궁금했던 코니아기띠.

효과가 있을까, 내 두 손을 자유로히 해준다면 감사하리!..생각하고 고민고민하다 구매한 코니아기띠에요.

 

  코니 아기띠를 주문하니
 파우치, 아기띠, 바깥끈
  이렇게 3가지가 왔어요.


처음엔, 많은 연습이 필요했어요.

이 자글자글 주름많은 천에 어떻게 넣지? 했는데 처음에는 남편의 도움을 받아서 입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가능해요.

물론 아기가 반정도는 고개를 가눌수 있어야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울애기 70일아기 기준)
(신생아도 가능하다지만, 신생아는 그냥 안아줄래요ㅜㅜ 얼굴이 폭 쌓여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할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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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아기띠 외출 후기 추가😉
(108일 아기)

코니아기띠로 집에서 애기 잠만 재우다가
외출때 사용해 봤어요.

첫 외출땐 착용이 서툴러 울어서 실패.
이때 괜히 샀다 생각했음.

사실 집에서 팔아파도 귀찮아서 애기띠 버려두고 있었어요.

근데 이게 딱 방법을 깨닫게 되는 순간부터 손이가요.


두번째 외출땐 자는 아기를 안아서 착용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척척.

절대 안어려워요.
한달 되니까
 적응 되요.
전 좀 오래걸린듯ㅋㅋㅋ개인차

암튼 차가운 바람 불기 시작하니,
다른 아기띠보다

코니아기띠 천이 아기 몸을 촥 감싸주고,
머리까지 감싸줄 수 있으니,
바람을 완벽히 막아주는,

코니아기띠가 좋은거같아요.
바람부는 오늘 같은 날 딱 좋았어요.
내심 잘샀다 스스로 쓰담쓰담ㅋㅋ
가을 , 겨울 아기띠로 강추 강추

레깅스에 긴팔바디슈트 입히고 아기띠하고, 제 겉옷으로 감싸주니
아기 체온도 뜨끈뜨끈 유지되고,
바람들어올 틈이 없어요.

아, 그리고 아기띠하고 오늘
15분정도 걸었는데,
허리 어깨 전혀 안아프네요ㅋㅋ
 
계단오를때 무릎은 좀 아프더라구요.
ㆍ요건 개인차 . 전 3개월 지났는데도 관절이 아직 쑤시네요


사용하다보니 단점보단 장점이 많네요.
참고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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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마주보기로 안아 주었어요.
순서대로 착용방법을 정리해보았어요.

 읽어도 잘 이해가 안 될 수 있어요.
 이건 해봐야 알 수 있어요.

1.
아기띠를 착용 후 등판은 최대한 아래로 내려주고, 양쪽 어깨를 감싸도록 펼쳐주어요.

2.
아가를 오른팔로 안고, 안쪽 천(왼쪽천)을 최대한 넓게 펴서 그 천이 아가 애기궁딩이를 잘 받쳐주도록 해요.
이때, 아가 기준 오른쪽 다리를 먼저 넣어 줘요.

3.
아가를 왼손으로 바꿔 안고,
바깥쪽 천(오른쪽천)을 넓게 펴서 그 천이
다시 아가궁딩이를 받치게끔 해요.
이때, 아가 기준 왼쪽 다리를 넣어 줘요.

4.
천이 겹쳐진 곳은 없는지 잘 살펴요.
아가 다리쪽이 쪼이지 않는지 잘 보세요.
천이 뭉치고 좌우대칭이 되지않으면,
아가다리가 아플것 같아요.

잘못된 예)

처음에는 이렇게 주름이 접히고,
한쪽으로 기울어서,
아가도 불편해하고 찡찡찡.


옳은 예)

짠.
어깨에 두른 천을 넓게 ~주름을 잘 펴서 착용하면 아가가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어요🙄 안정되어 보이죠.

 집에서 아가가 낮잠자려고 할때 이용하면, 금새 폭~  잠들어요.
(답답한지 한쪽 팔을 빼주면 좋아해요^^)
무엇보다 소중한 손목을 지킬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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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아기띠의 장점을 정리해보면,

가볍고, 부피가 작아 휴대가 간편해요.
 다른 아기띠들을 보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짐이 되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코니아기띠는 200g이래요. 실제로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함께 주는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가서, 편해요.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없어요.
 일반아기띠는 아기의 무게를 어깨와 골반으로 지탱해야해서, 통증이 있다하더라구요.
 코니아기띠는 아기체중을 잘 분산해주어 저처럼 몸에 힘이 없는 산모도😑 무리없이 착용할 수 있어요.

아기의 건강한 고관절 발달을 도와요.
 아기의 무릎이 엉덩이보다 살짝 높게 놓인 자세가 이상적인 자세라고 하는데,
코니아기띠를 착용하면 그 자세가 나오더라구요. ☺

산모의 손목을 지킬 수 있어요.
 주변에 물어보니, 아기들이 세워서 안아주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울애기도 그래요. 덕분에 손목 너덜너덜😣
코니아기띠를 이용하면, 세워안아주는 자세랑 비슷해서 좋아하구 손이 편해지죠.ㅎㅎ
(지금도 아기띠하고 조금씩 포스팅)

고려해야할 점은요...

아기 컨디션이 좋을때 시도해야해요.
 아기가 막 울고있는 상황에서는 착용하기 힘들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차분해지기도 해요. 그치만, 착용하기까지가 전쟁이에요.
꼭,!  울기전에^^
👉한달 사용해보니 제가 서툴러서 그런것같아요, 빠르게 쉭쉭 착용해주면. 괜찮을듯요


사이즈를 잘 선택해야해요.
 저는 남편과 같이 해볼까하는 생각에 제사이즈와 남편사이즈 중간을 주문했어요. 다행히 둘다 무리는 없는데, 만약 체격차이가 크시면 안될것 같아요.
제가 어깨가 좀 있어요^^
👉 아기가 얇은옷 입으면 좀 가능할듯요.
저는 55사이즈 남편95사이즈요.
가능은 합니다ㅋㅋ


코니아기띠 고민하시나요?
얼른사세요ㅋㅋ 손목 더 망가지기 전에요. 두번사세요ㅋㅋㅋ 내꺼 남편꺼
이런 아기띠 하는 남자가 멋찐거라고 해줘요.ㅋㅋ

이제 70일 넘은 울애기 백일되면,
코니아기띠하고 외출 실컷하려구요.
기대기대되요.
그날까지 집에서 연습많이 하려구용♡

그럼, 다음에 또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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